인물

로버트 그로트

원조시지프스 2017. 7. 20. 07:48



6년 전, 2011년 뉴욕에서 벌어진 월가 점령 시위에 참가해 응급요원으로 활동해 이름을 알렸던

캘리포니아 출신인 로버트 그로트가 시리아 락까에서 이슬람국가(IS)와의 전투에서 전사했다.


그로트의 어머니는 <뉴욕 타임스> 인터뷰에서 아들은 평생 고귀한 목적을 추구한 사람이라며, 

뉴욕 오큐파이운동에 참여할 때는 캘리포니아의 산타크루즈에서 뉴욕까지 히치하이킹으로 

차를 얻어 타고 갔다고 전했다.


2017년 7월 12일, 28세로 불꽃의 삶을 마감한 사내 로버트 그로트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