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김대중의 노망난 북핵 해법 감상기
저도 들은 풍월은 있다고 발상 전환을 촉구하며 나름 내놓은 해법이 세 가지다. 핵이라는 생명줄을 대신할 '보장책' 제시, 우리나라도 핵무장, 김씨 체제의 붕괴와 통일.
발상의 전환이라고 해놓고 발상이 꼬일대로 꼬인 이 안 되면 말고식 해법들의 이유는 이렇다. 보장책은 '미국 등 서방국가가 북한과 관계를 정상화해서 북한을 국제사회로 끌어내고 그들과 국제사회의 틀 안에서 교류하는 것'이라고 한다. 기억력이 금붕어급인가 보다. 그렇게 되지 말라고 시도 때도 없이 태클 걸라고 부추긴 게 (가스통 할배랑) 누구더라? 이건 자기부정의 고백 아니면 뇌경색이다.
그래서 '그것이 당장 여의치 않다면' 한국도 핵을 보유하자는 이유도 가관이다. 기존 핵 보유국 니들은 되면서 우리는 왜 안되냐?다. 정말 세계 자살률 1위 국가의 언론장사꾼에게서나 기대할 수 있는 땡깡이지 제대로 배운 어른이 할 수 있는 말은 아니다. 국제관계가 그렇다는 걸 몰랐어? 선진국들의 사다리 걷어차기 깽판이 어제 오늘 문제였어? 갱장히 순진하든지 미쳤든지, 아니면 낮술 처묵었든지.
마지막 해법의 이유는 노망의 클라이막스다. 이미 다양한 종류의 똥으로 도배가 된 벽에다 온몸을 던져 똥과 작가가 하나가 되는 신변불이(身便不二)의 기념비적 작품이라! 위대한 김대충님은 말씀하신다. '북핵을 다루는 데 마지막으로 유효한 발상의 전환은 문제의 초점을 북한 핵이 아니라 북한 체제에 맞추는 것이다. 북한의 현 독재 세습 체제의 존재 가치와 인류 보편적 타당성에 근거한 더 큰 차원으로 접근해서 북한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는 길이다'고.
배운 게 도둑질이라고 말은 청산유수. 부칸이 지들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죽어도 안 놓겠다는 수단이 핵인데 그 수단은 무시하고 그 체제를 붕괴시켜 통일하자? 허, 이 놀랍도록 순수한 염력(念力)적 발상. 근데 질문이 있어요. 그건 당장 여의하기나 하냐? 그리고 이걸 어쩌나. 댁들이 상업적으로다 적당히 숭상하는 독재자 이승만의 꼬봉 이기붕이 그랬다지. "총은 쏘라고 준 것 아닙니까?"
보소, 자칭 언론인 김대충 씨. 정신 수습하고 잠깐 앉아봐. 자, 옛날 얘기 들으면서 똥X 닦고.
공명의 넓은 가슴은 남만을 정벌하는 길에 더욱 빛난다. 오나라를 정벌하기 전에 뒤의 안정을 위해서는 남만을 정벌해야 할 필요성이 있었다. 그러나 남만왕 맹획의 저항은 완강했다. 그곳은 원래 자신들의 땅인데 이민족인 한족(漢族)이 힘으로 뺏은 터라 후손들이 조상들의 땅을 되찾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하였다. 몇 차례 사로잡아 달래보았지만, 결코 항복하려 하지 않았다. 공명은 그 때마다 맹획을 놓아주었다. 군사를 쓰는 도리는 “마음을 치는 게 상책이요, 성을 공격하는 것은 하책”이라는 마속의 건의를 받아들여, 맹획의 마음을 얻어내기로 하였다.
공명은 온갖 고난을 겪으며 일곱 번을 잡아 일곱 번을 놓아준 끝에 맹획의 마지막 항복을 받아 낼 수 있었다. 공명의 정성에 감복한 맹획은 이렇게 말했다. “공은 하늘의 위엄이 있습니다. 우리 남인(南人)들은 다시는 배반하지 않을 것입니다.” 더욱이 공명은 관리도, 군대도 주둔시키지 않고 회군함으로써 그들을 껴안았다. 그들은 공명을 오히려 존경하면서 촉군이 북벌길에 오를 때마다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앉아 있어요! 하나 더.
"한반도의 분단은 세계의 패권경쟁, 국제적·국내적 이념 대결의 결과입니다. 이들 분단의 원인이 해소되지 않고는 분단을 극복할 수 없습니다. 이들 원인을 극복하고 해소해야 합니다.
우리의 힘만으로 세계의 패권경쟁, 이념 대결 자체를 해소하기는 어려운 일일 것입니다. 그러나 한반도가 대결장이 되는 것은 막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우선 스스로를 지킬 힘을 갖추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하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동북아의 질서를 대결의 질서가 아니라 화해와 협력의 구조로 만들어야 합니다.
우방과의 협력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진영외교, 일방외교는 분단의 원인을 해소하는 방법이 아닙니다. 분단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통합에 대한 주변 국가의 동의를 얻어내야 합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자주역량과 균형외교가 필요합니다."
(노무현 대통령, 2008/10/1 10.4 남북선언 1주년 기념 연설)
다 닦았어?
또 싸.
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