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양정철

원조시지프스 2013. 7. 11. 17:06

 

양정철 노무현재단 전 사무처장(우석대 문예창작학과 초빙교수·50)이 ‘노무현 시민학교’ 제5대 교장으로 8일 부임했다.

이재정 전 장관이 초대 교장을 지낸 ‘노무현 시민학교’는 이어 김용익 전 청와대 사회정책수석, 조기숙 전 홍보수석, 이백만 전 홍보수석이 차례로 교장을 지냈다.

양 신임 교장은 언론노보(현 미디어오늘) 기자,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 이사대우 등을 지낸 언론인 출신이다.

노무현 대통령후보 언론보좌역을 시작으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당선인 비서와 청와대 국내언론비서관 및 홍보기획비서관 등을 지냈다.

2009년 9월 노무현재단 초대 사무처장으로 임명돼 2010년 8월까지 재단 운영에 기여한 양 신임 교장은 이후 노무현재단 상임운영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노무현 시민학교’는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라는 노 전 대통령의 유지를 실천하기 위해 재단에서 2009년 8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시민교육 과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