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더길
가자면
원조시지프스
2014. 2. 12. 10:22
빛은 보이는데 길은 끝이 없다 아직은
돈으로 돈 먹은 놈은 집행유예라는데
입만 삐뚤어졌다는 놈은 잡혀있다 아직도
약속이란 약속은 모조리 리콜하면서
구닥다리 내시들에 둘러싸여 일기장을 열공하면서
한놈 두시기 석삼 너구리 ... 좌변과 대변을 맞춰갈 때
새벽종이 울리고 새나라가 열린다
그것들에게만
저기 빛이 있건만 우리 몫이 아니다 아직은
그래도 빛을 찾는 길이 보이니 희망이다 아직도
아기 엄마 똥칠한다고, 양심에 털난 ㄴ들도
데리고 가자는 게 당신의 외침이었지
우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