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더길
평화와 화해
원조시지프스
2014. 12. 7. 16:40
빤스가 외친다, 힘들어 죽겠다고.
방귀가 잦으면 똥싸기가 쉽다는 걸 알겠는데
평화와 화해 그 놈은 정말 시도 때도 없이 만나는데
싸찌르는 건 ㅈ도 없이 힘만 주고 다니냐고. 그냥 나를 벗고 있어~
살가두의 작품은 전부 흑백이다.
245점의 사진으로 말하고자 하는 것은 모양이 아니라 내용이기에.
관람객은 많고, 통로는 협소하고, 미로는 길다.
표 받는 아이가 신신당부한다. "꼭 오줌 누고 들어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