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더길

박시장의 한계

원조시지프스 2014. 12. 10. 13:23

 

 

연말인가.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휘하는 베토벤 교향곡 10번 <먹튀>가 한 달 내내 돌아간다.

 

어이 또 암탉인가. 서울시향 대표는 탄원서 주인공은 정명훈이라며 사방팔방에 침을 튀긴다.

어웈, 지휘봉은 덜덜덜. 시장님의 오른팔과 왼팔이 허공에서 막춤을 추니 관객은 기가 막혀.

 

<인권헌장>은 레퍼토리 순서에서 무한정 밑으로 밑으로  추락하다 메뉴판 끝에서 달랑달랑

이놈 저놈 다 구색 맞춰줄라고 챙겨넣었는데 그만 반개독 작품이 목록에 들어가 뻔쩍거리니 ...

 

 

 

 

 

 

 

 

 

 

 

 

 

 

 

 

 

 

 

 

 

 

 

 

 

 

 

 

 

B. Gratia (1992 ~).

Un-captained, 1998. Pencil on Zirassi, 210 x 297 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