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더길
아이, 또는 엄마랑 (3)
원조시지프스
2015. 10. 30. 13:21
"엄마, 인제 가자 ~~"
'아가야, 잠시 기다리렴.
이 할아버지는 오빠생각 작곡가 박태준 선생이란다.'
서울시립미술관 남서울분관, 남서울예술인마을 프로젝트 중
컵라면과 스마트폰.
아이들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아이콘.
이제야 본능에서 찍고자 하는 대상이 보이고
어떤 환경에서 잡아야 좀 더 현장의 내 기분도 담을 수 있을지 보이기 시작한다.
아직도 카메라 창과 육안의 풍경은 일치하지 않으니 잘라내는 게 다반사,
만족스런 결과물도 8할이 우연이니 이게 고수와 하수의 경계인가 하노라.
조덕현 아카이브
스탠리 큐브릭전
서울국립현대미술관 로비
수원의 한 놀이터
공공장소에서 버르장머리 없는 아이들은 공공의 적.
그럼에도 이 아이는 지하철 승객들을 웃음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녀석이 엄마에게 줘터지지 않은 것도 다 이유가 있었군.
수원시립미술관
화양동 재래시장
통인시장에서 만난 한 보물
광화문 세월호 진실인양촉구 및 추모의 광장
홍은동성당 만남의 방
애국자와 무례한
엄마의 작가정신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