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정 검사
법과 원칙, 상식에 따랐기 때문에 벌 받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
희한하게 그와 똑같은 이유로 벌 받고 있는 대한민국 검사가 있다.
영화 '도가니'의 실제 공판 검사였고
과거사 재심 사건에서 잇단 무죄 구형을 내린 의정부지검 검사 임은정.
“변호사 생활 20여 년 동안 무죄 논고를 처음 본다. 검사가 공익의 대변자임을 이제 알겠다.”
한 재심사건에서 피고의 변호를 맡았던 변호인의 임은정 검사에 대한 평가다.
임 검사가 지금 검찰의 심층적격심사 대상에 올라
"검사로서의 직무수행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의심받아 특정사무감사를 받게 되었다."
로이슈의 신종철 기자
검찰이 얼마나 비겁하고 졸렬한 짓을 하고 있는지는
바로 이 심층적격심사의 역사가 보여준다.
단 1사람 부부장검사의 사직이다.
임 검사의 무죄 구형을 옹호하는 글을 검찰 내부통신망에 올린 괘씸죄로.
한겨레신문, 김지훈 기자
이런 와중에 법무부가 사법시험 폐지 4년 유예 방침을 발표했다. 그러자
서울대 법학전문대(로스쿨) 재학생 3명이 집단자퇴서를 제출했고
사법시험 준비생 3명이 그 학교 교정에서 삭발을 하며 사시 존치를 요구하고 나섰다.
그 꼴을 보고 한겨레신문 정석구 편집인이 이들 예비 법조인들에게 한마디 한다.
"사시 폐지 유예 싸움에 기울이는 노력의 반의반만이라도 들여서
‘임은정 검사 축출 반대!’ 같은 공적인 목소리를 내는 모습을 보고 싶다.
그래야 사시 폐지 유예를 둘러싼 논란을 그들만의 밥그릇 싸움이라고 보는
국민의 시선을 조금이라도 누그러뜨릴 수 있지 않겠는가."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이제 수학까지 포함하여 전 과목에서 우수한 것은 국제적인 현상이다.
주여, 이제 거기에 정의와 용기의 덕목까지 추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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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22일
검찰 내부 블랙리스트 진상 규명 요구.
임은정 검사가 #Me Too (성폭록 피해 폭로) 운동에서 밝힌 성폭력 피해 경험.
미투 폭록한 서지현 검사는 부부장으로 승진하고, 임은정 검사는 부장검사로 임명.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
조국 법무부장관의 취임에 대해
조국 법무부장관의 퇴임에 대해
"죽을 때까지 찌르니, 죽을 밖에"
18회 송건호 언론상 수상
감찰정책연구관 발령 (46·사법연수원 30기)
「임 부장은 소설 '도가니'의 소재가 된 '광주 인화학교 사건' 공판검사로 알려져 있다.
2012년엔 서울중앙지검 공판2부에 있으면서 고(故) 윤중길 진보당 간사 재심에서
상부의 백지구형 지시를 거부하고 무죄를 구형했다는 이유로 정직 4개월의
징계처분을 받았다가 징계취소 소송을 내 최종 승소했다.」
윤짜장을 비호하는 고단수 종앙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