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더길
걷고 누르고 깨닫고 6
원조시지프스
2016. 4. 15. 17:08
서울국립현대미술관의 햇살 청소
앉지 말라는 최적의 자리 구조.
대한민국 노인네들을 얼마나 우습게 알았으면 ...
무조건 / 필요조건 / 충분조건
때가 타니 작품이 산다.
구색을 맞추기 위해 건물 한 귀퉁이에 던져진 화단
봄비에 젖은 영산홍 잎파리에서 호랑이의 눈빛을 만난다.
낀세대
해치와 치킨
관광지가 된 진안성당 어은공소.
성인 남자들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
오후 5시부터 식사를 하는 이들은 식사가 끝나고 무엇을 할까?
가끔 에스컬레이터가 고장 나는 것도
시민 건강이나 재난대비연습을 위해 좋은 것도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