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삼웅, 4월혁명 정신으로 ‘반민주인명사전’ 만들자 4·19 민주혁명 54주년을 맞는다. 반세기가 지나는 동안 4월혁명은 반동과 역류를 거듭하며 수모의 세월을 보내고 있다. 4·19를 짓밟은 5·16 쿠데타를 혁명이라 부르고 그 주동자들이 영웅으로 치켜세워지는 반민주 반공화 반이성의 시대를 살고 있다. 독재자가 거침없이 신격화되고 도처.. 온더길 2014.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