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륜아 조현오의 최종판결 소식을 듣고 '자, 오너라. 눈을 닫아 주는 밤아. 인자한 낯의 보드라운 눈을 가리고. 너의 잔인한, 그리고 보이지 않는 손으로 말살하고, 그리고 찢어 다오. 나를 겁나게 만드는 그치의 생명의 증서를! 빛은 어둠으로 넘어가고, 까마귀는 숲속 까마귀골로 날아가고 있다. 낮에 활동하는 착한 자들은 허.. 적반하장 2014.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