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들의 침묵 위나라의 종육과 종회 형제는 어릴 때부터 총명해 이름을 날렸다. 황제 조비가 아버지 종요에게 두 아이를 한번 보고싶다고 했다. 황제 앞에 서자 형 종육은 땀을 줄줄 흘렸고, 동생 종회는 땀이 전혀 나지 않았다. 황제가 종육에게 물었다. “어찌 그리 땀을 흘리는가.” “두렵고 황공하.. 온더길 2013.09.10
바위처럼 바위처럼 살아가보자 모진 비바람이 몰아친대도 어떤 유혹의 손길에도 흔들림 없는 바위처럼 살자꾸나 바람에 흔들리는 건 뿌리가 얕은 갈대일 뿐 대지에 깊이 박힌 저 바위는 굳세게도 서있으리 우리 모두 절망에 굴하지 않고 시련 속에 자신을 깨우쳐가며 마침내 올 해방 세상 주춧돌.. 온더길 2013.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