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베르토 에코 1932-2016 '살아 있는 도서관'으로 일컬어진 <장미의 이름>과 <푸코의 추> 등의 저자 움베르토 에코가 2월 20일 향년 84세에 암으로 별세했다. 그의 장서는 5만권에 이른다. 그 5만권을 진짜 다 읽었느냐고 사람들이 물으면 보통 뭐라고 대답하냐는 질문에 "정말 다 읽었느냐고 무례하게 묻는 .. 인물 2016.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