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1월 단풍! 좋지만 내 몸의 잎사귀 귀때기가 얇아지는 11월은 불안하다 어디서 죽은 풀무치 소리를 내면서 프로판가스가 자꾸만 새고 있을 11월 - 서정춘, <귀> 중, 시와시학사, 2005년 - 괜히 11월일까 마음 가난한 사람들끼리 따뜻한 눈빛 나누라고 언덕 오를 때 끌고 밀어주라고 서로 안.. 온더길 2018.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