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륜아 조현오의 최종판결 소식을 듣고 '자, 오너라. 눈을 닫아 주는 밤아. 인자한 낯의 보드라운 눈을 가리고. 너의 잔인한, 그리고 보이지 않는 손으로 말살하고, 그리고 찢어 다오. 나를 겁나게 만드는 그치의 생명의 증서를! 빛은 어둠으로 넘어가고, 까마귀는 숲속 까마귀골로 날아가고 있다. 낮에 활동하는 착한 자들은 허.. 적반하장 2014.03.14
이성호 판사 + 전주혜 부장판사 서울중앙지법 형사12단독을 맡았던 이성호 판사님과 조현오 전 경찰청장을 법대 앞에 앉혀두고 30분 간 호되게 나무라고 법정구속 하신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부 재판장인 전주혜 부장판사님을 어떻게 업어드릴까나 ... 그래도, 패륜아를 공개적으로 개망신 시킨 걸로 2개월 씩이나 깍아.. 인물 2013.09.26
후광효과가 판치는 사회 - 방귀 뀐 놈이 화내는 세상 ‘그게 말이냐 막걸리냐’라는 말은 이런 때 쓰라고 있는 속설이구나 싶었다. 조현오 전 경찰청장의 변호인이 했다는 말을 들으면서 그랬다. 그 주장은 너무 원색적이라서 어린아이의 투정 같기도 하고 술 취한 이의 횡설수설 같기도 하다. “명문대에 외무고시를 패스하고 외교관으로 .. 적반하장 2013.09.06
조현오 2차 공판 아직도 마음은 허공을 떠도는 멘붕 상태이다. 누구든 인생살이에 몇 번은 겪는 과정이라지만 기꺼이 최선을 다했고 투표의 정설을 믿었기에 그 후유증이 생각보다 오래 간다. 한 노익장 회원께서는 아직도 현실이 믿어지지 않는지 벌써 몇 번째 수화기가 날릴 듯한 한숨을 보내오시고... .. 카테고리 없음 2012.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