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광효과가 판치는 사회 - 방귀 뀐 놈이 화내는 세상 ‘그게 말이냐 막걸리냐’라는 말은 이런 때 쓰라고 있는 속설이구나 싶었다. 조현오 전 경찰청장의 변호인이 했다는 말을 들으면서 그랬다. 그 주장은 너무 원색적이라서 어린아이의 투정 같기도 하고 술 취한 이의 횡설수설 같기도 하다. “명문대에 외무고시를 패스하고 외교관으로 .. 적반하장 2013.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