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더길

초분시의 기적 0416

원조시지프스 2015. 1. 1. 07:59

 

 

하나가 움직였을 뿐인데

분이 밀리고 시가 밀리고 일이 밀려

네 자리의 년까지 밀리니 마치 새날 같으이

 

 

하지만 풀어버리자, 테엽은

배터리는 방전시키고 플러그는 빼.

축축 늘어지는 볼따구야 내 볼따구야, 그러면 멈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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