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고현철 부산대학교 국문학과 교수가 투신자살로 54세의 짧은 생을 마감했다.
고 교수는 유언장에서 정부와 부산대 본부가 추진하는 총장직선제 폐지가 이루어질 경우
대학 자율성이 사라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고 교수는 대학의 자율성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끊었다.
부산대학교는 국공립대 대학에서 유일하게 총장직선제를 유지했던 대학이었다.
<미디어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