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2014년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총생산과 1인당국내총생산이 각각 13위와 29위라는데
※ 2016년 5월 30일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의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 순위가 1년 만에 25위에서 29위로 네 계단이나 떨어졌다.
일본은 물론 중국보다도 뒤로 밀렸다. 정부의 기재부 쪽은 그 이유로
"기업의 낮은 윤리의식과 투명성 저하가 국가경쟁력까지 끌어내린다"고 핵심을 짚었네.
더 웃기는 사실은
이 현실에 대해 동아일보가 '막장까지 간 회계투명성"이라고 장탄식을 한다는 점.
금년 '국경 없는 기자회'에서 발표한 우리나라의 언론자유지수 70위에 대해서는
꿀먹은 벙어리였던 그 신문사가 말이지^^
또 다른 유체이탈화법에 국민은 할 말이 없어진다.
※ 스위스 기관 IMD에 따르면 2015년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은 61개 나라 중에
57위 중국에도 못 미치는 60등. 허위와 화장이 일상화된 대한민국 기업의 세계적 위상.
※ 한국 청소년 행복지수 다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2개 회원국 중 꼴찌란다.
'2016 제8차 어린이·청소년 행복지수 국제비교 연구' 보고서에 나타난 한국 점수는 82점으로
스페인의 118점에 비하면 무려 30점 차이다. 한국은 2009년 첫 조사 이후로 6년 연속 꼴찌하다
작년 19위로 주저앉았지만 다시 꼴찌를 탈환하는 기염을 올렸다.
※ 국경없는기자회는 4월 20일 발표한 ‘2016 세계 언론자유지수’에서 한국의 순위가 70위로,
지난해에 비해 10개단 더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이는 역대 최저 순위이다.
※ 2015년 11월 OECD가 발표한 2015년 교육지표(Education at a Glance 2015)를 보면
우리나라의 대학진학률(2014년, 25~34세 기준)은 무려 68%로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다.
OECD 평균인 41%를 훌쩍 뛰어넘을 뿐 아니라 2위인 캐나다(58%)와도 10%포인트나 차이가 날 정도로
압도적이다. 우리나라는 7년째 이 부문에서 1위를 지키고 있다. 반면,
대졸자(전문대 졸, 대학원 석·박사 포함)의 고용률은 최하위권이다.
고등교육과정 이수자(2014년, 25∼34세 기준)의 고용률은 76%로 OECD 평균 82%에는 한참 미치지 못한다.
우리나라보다 고용률이 낮은 OECD 회원국은
이탈리아(62%), 그리스(63%), 스페인(74%), 슬로바키아(75%) 등 4개국이 전부다.
※ OECD (경제협력개발기구) '한눈에 보는 정부 2015'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기준 한국 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는 34%로 조사 대상 41개국 가운데 중하위권인 26위에 머물렀다. '한눈에 보는 정부 2015'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기준 한국 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는 34%로 조사 대상 41개국 가운데 중하위권인 26위에 머물렀다. 여전히 3명은 믿는다는 게 더 신기하다.
※ OECD '고용 전망 2015'(OECD Employment Outlook 2015)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최저임금 또는 그 이하 노동자 비율은 14.7%(2013년 기준)로 조사대상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았다.
미국은 4.3%, 캐나다 6.7%, 일본은 단 2%에 불과했고,
시급은 미국 1만7천550원, 영국 1만5천740원, 일본 7천500원, 한국 6천30원. [연합뉴스]
※ NEET: 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
2015년 8월 4일 OECD 자료에 따르면 2013년 기준으로회원국 중에서 청년층 (15~29살) 니트족 비중은 15.6%로 3위. 터키 1위, 멕시코 2위.
가장 낮은 수치 즉, 교육을 받고 있거나 직장이 있거나 직업훈련에 참여하지 않는
젊은이들이 가장 적은 나라는 일본. 4.6%.
우리는 안 그런 듯 일본 청년의 '은둔형 외톨이(히키코모리)'를 매우 심각하게 걱정하는 신문은?
애국안보 신문 조중동이다.
※ 자살률은 2014년 OECD Factbook에서 당당 1위.
2015년 8월 30일 OECD '건강 통계 2015'(Health Data 2015)를 보면, 2013년 기준으로 OECD 회원국의 자살로 인한 평균 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12.0명이었다. 한국(2012년 기준)은 이보다 훨씬 많은 29.1명으로 OECD 회원국 가운데 최고였다. 자살 사망률 상위권에는 2위 헝가리(19.4명), 3위 일본(18.7명), 4위 슬로베니아(18.6명), 5위 벨기에(17.4명) 등이 포진해 있었다. 한국의 자살률은 11년째 OECD 회원국 중 부동의 1위. [연합뉴스]
※ 부패가 적다는 뜻인 부패인식지수는 국제투명성기구(TIM) 2014년 보고서에서 43위.
※ '죽음의 질' 조사에서는 2010년 영국 이코노미스트 산하 연구소의 40개 나라 중 우간다 바로 앞 32위.
※ 여론조사기관 갤럽의 행복지수는 2014년 145개국 대상 117위. 2014년에는 2013년 75위에서 42 단계 추락한 117위. 어디까지 내려갈까? 세계에서 삶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국가는 파나마로 2년 연속 웰빙지수 1위이고 꼴찌는 아프가니스탄. 만족도 비율이 0%다. <뉴스1>
※ 언론 자유도는 2013년 기준 한국 국회입법조사처 '한국의 언론 자유도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34개 회원국 가운데 30등. (전세계 언론 자유 신장과 언론인들의 인권 보호 목적으로 만든 '국경없는기자회'는 우리나라의 언론 자유를 전세계 180개국 가운데 60위로 평가했다. 국경없는기자회는 2006년 조사에서 우리나라 언론자유도를 31위를 평가했다. 그러나 2009년 우리나라 순위는 69위로 떨어지는 등 악화양상을 보여줬다. 주목할 점은 우리나라 언론 자유도는 2010년 42위를 차지한 이후 2012년 50위, 2014년 57위 등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2014년 한국의 점수는 26.55점으로 '눈에 띌 만한 문제가 있는 나라'로 평가됐다.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 14년째 합계출산율이 1.3명을 밑돌고 있는 유일한 나라. (합계출산율: 여성 1명이 평생 동안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 수). <뉴시스>
※ 산재로 인한 사망자는 10만명당 18명으로 세계 최고 수준이며, 2014년 한해만 2,165명이 사망했다. ... 이는 OECD 평균의 거의 세배 수준이고, 5.18민주화운동 관련 희생의 거의 10배, 이라크전쟁 미군 병사 사망자의 4배가 매년 한국의 일터에서 목숨을 잃는다. <'사회적 사망'과 사회건강, 김동춘>
※ 2015년 3월 OECD 28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한 '유리 천장' 지수는 꼴찌인 28위.
※ 세계경제포럼의 2014년 세계 성 평등 보고서에 따르면 국가별 성 평등 순위에서 조사 대상 142개국 가운데 최하위권인 117위. 그것도 2013년보다 무려 6계단이나 떨어졌고, 2010년 이후부터 계속 내리막길. 남녀의 임금격차는 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커서 남성 근로자 임금을 100으로 잡았을 때, 여성 임금은 62.6.
<OECD 국가 중 '유리 천장'이 가장 단단한 나라는?, 최효안>
※ 1) OECD의 2015년 '더 나은 삶 지수’(The Better Life Index)에서는 (브라질, 러시아 포함) 36개국 중 27위. 이 지수는 포괄적인 '삶의 질(How's life?)'을 평가하기 위해 2011년부터 발표하고 있다. 공동체의 붕괴는 심각한 수준이다. 우리나라는 ‘어려움에 처했을 때 사회적 네트워크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응답이 73%로, 조사 대상국 평균인 88%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 한국은 2012년 24위, 2013년 27위, 2014년 25위, 올해 27위. 이 나라의 특징은 상위권 지수와 하위권 지수가 극명하게 엇갈린다는 점이다. 분야별 점수가 비교적 고른 분포를 보이는 다른 국가와 대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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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OECD의 10월 19일자 삶의 질 보고서가 발표되었다. 더 나은 삶 지수가 바닥이니 최종 요약된 삶의 만족도가 높을 수 없다. 연합뉴스가 전한 이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하는 시간은 하루 48분으로 OECD 국가 가운데 가장 짧았다.
※ 2015년 6월 8일 현재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자가 23명 늘어 총 87명이 확진 환자로 밝혀졌다. 한국은 세계적으로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2위 발병 국가가 됐다.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 겸 경제부총리는 7일 오전 뒤늦게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한 평택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감염 경로와 관련된 24개 병원 명단을 공개했다. 그러나 병원 이름과 소재지도 엉터리로 나와 지금도 오류 정정에 바쁘다. 세간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은 메르스와 싸우는데 박근혜는 박원순과 싸운다고 혀를 찬다. 이런 와중에 짝퉁 대통령은 미국 대통령을 꼭 만날 일이 있다고 다음 주 미국 출장은 취소할 수 없단다. 절대적으로 동의함. 나라도 그렇지. 준비한 옷가지가 몇 벌인데.
※ 2013년 기준 공공병상 비중은 9.5%로 '의료상업화 선진국'인 미국의 24.5%보다 훨씬 낮고, OECD 평균 75.1%에 비하면 그냥 체면치레 수준. 공공의료천국인 영국은 100%다.<홍준표의 진주의료원 '대못'>
※ OECD가 3년마다 발표하는 국제학업성취도의 2012년 보고서에 따르면 '읽기' 분야에서 가치창출이 가능한 5등급은 18%인 핀란드의 3 분의 1 수준인 단 6%. 55살 이상으로 가면 '자기에 대한 글을 읽고도 그게 자기 이야긴 줄 모르는' 최하위권 수준이다. <권재원, 그 많은 똑똑한 아이들은 어디로 갔을까?>
※ 통계청의 6월 29일자 ‘2014년 생활시간 조사’ 발표에 따르면 대한민국에서는 초등학생이 대학생보다 공부하는 시간이 긴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생의 하교 후 학업 부담이 고등학생(1시간52분)과 대학생(1시간49분)보다도 컸다. <국민일보, 윤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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