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더길

상징 2

원조시지프스 2016. 8. 24. 07:50







나한테는 병이 없다고 한다.

이 지나친 시련,

이 지나친 피로

나는 성내서는 안된다.


- 윤동주, <병원> 중 -


삼성중앙역 김병규의 조형물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사랑합니다.>

미 투



우산을 챙긴 남친

세월호를 기억하는 색씨

얼마나 아름다운가.




한국현대사(초)


나라에도

영혼이 있다면

우리나라는 죽어서 지옥에 갈 거야


- 박현수, <겨울 강가에서 예언서를 태우다>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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