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극은 가만 있어라 기어코, 꼭, 무조건, 취소불능하게 대한민국 국무총리를 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는 마치 살을 에는 삭풍 휘몰아치는 만주벌판에서 박정희 부대 왜군과 싸운던 대한독립군의 결사항쟁의 자세에 버금간다. 그러나 불행히 중앙일보 회사 직원인 대(大)기자로 있을 때 손 가는 대로 쓴 글과 그.. 인물 2014.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