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해에 말귀가 더 막힌 닭통년을 위한 곡 폴 사이먼이 케네디 대통령 피살 후 그를 생각하면서 목욕탕에서 작곡한 곡이다. "어이, 거기 어둠. 말이나 하자고 또 왔다. 나 잠든 사이 환상이라는 놈이 몰래 왔다 씨를 뿌리고 갔는데 말야 그 환상이 머리속에 심어져 아직도 남아있잖아, 침묵의 소리로 말야 불안한 꿈에서 나 혼자 걸.. 온더길 2014.01.02
배워서 남주냐 "배워서 남주냐." 모르면 배워라. 60년대를 풍미했던 코미디언 고 서영춘 씨의 명언이다. 이 분의 또 다른 유행어로 "인천 앞바다에 사이다가 동동 떠있어도 고뿌(컵) 없이는 못 마셔요"도 있다. 외교라는 총성없는 국제무대에서 무당 굿거리가 대책인 양 칠푼이 짓으로 세월을 보내는 대통.. 온더길 2013.12.09
엿장수 대통년 살판 났고 국가 개판 되고 민주주의의 파멸적인 자가분열이 시작되었다. 쥐새끼가 창조해 낸 '대통령 주둥이 = 원칙과 상식'이라는 구닥다리 제왕적 공식이 동물적인 본능으로 진화를 거듭하면서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지킨다는 그 헌법정신도 정쟁의 블랙홀에서 실종되기 직전에 놓여 있다. 잊혀지지 않는다. .. 온더길 2013.11.18
아웅산수찌: 드러나는 인격 그가 민주화의 꽃이라는 착각 [토요판] 정문태의 제3의 눈 <1> 아웅산수찌 아웅산수찌에게 ‘버마 민주화 영웅’이라는 국제사회의 열광은 온당할까. 지난해 6월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21년 만에 노벨평화상 수상 연설을 하는 아웅산수찌. 그는 1991년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됐으나 .. 인물 2013.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