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들의 합창 진실은 괴롭다. 너무 아름답거나 너무 추한 상대는 직시하기가 힘든 것처럼. 장정일 작가가 게으른 독자들과 시민들을 위해 박유하의 <제국의 위안부>에 대한 진실을 던져 주었다. 그가 진실 게으름뱅이로 콕찝어 지목한 상대는 이재명 성남 시장과 조한욱 한국교원대 역사학과 교수.. 온더길 2015.03.13
유유상종 하용주, <소통의 바다>. 200x300cm, 2008. 가스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오염된 바다에서 다양한 영법을 구사하고 있다. 각자도생의 길을 찾아 각자의 직감에 따라 가는 듯 하니 방향은 중구난방이다. 한 명은 능력이 부쳤는지 눈을 가리지 못했다. 오염된 공기에 노출되어서 그런지, 자신의 .. 온더길 2015.02.26
눈 가리고 아웅 정원홍 국무총리에게 축하 드린다. 그 동안 짝퉁 대통령의 의전총리를 자임하면서 그 ㄴ의 온갖 궂은일에 바람막이로 나섰으니 몸과 마음이 많이 상하셨겠다. (그러나 그런 축복이 또 어디 있겠는가. 이완용을 비롯한 친일반민족 선조들의 호의호식을 보라.) 세월호 사태 때는 이삿짐까.. 온더길 2015.02.17
이완구 "침착하게 남을 도와주는 마음으로 가면 언젠가는 그게 리턴이 돼요. 막 그렇게 해버리면 너도 데스크로 가는 거지. 너도 너 살려고 할 거 아니야. 빼 하면 뺄 수밖에 더 있어? 그렇지 않소, 세상사가. 그럼 이상하게 돼 버리는 거야. 그래서 나는 젊은 기자분들 내 자식 같잖아. 큰 자식이 3.. 인물 2015.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