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의 입이 세월호를 말하지만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종교지도자들이 성탄 메시지들을 발표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의 메시지에서 오늘날 천주교가 처한 핵심적인 문제점이 그대로 드러난다. 추기경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할 힘을 얻어야 하겠다"고 말하면서 '방한하신 교황님을 통해 위로와 사랑을 .. 온더길 2014.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