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어록 1: 청와대 연설 대통령님, 존경하는 정부 공직자들과 외교관 여러분, 친애하는 벗들이여, 고요한 아침의 나라 한국에 오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이 나라의 아름다운 자연을 보게 되어서, 또 무엇보다 한국의 국민들과 그 풍요로운 역사와 문화의 아름다움을 접하게 되어서 기쁩니다. 이 민족의 유산은 오.. 인물 2014.08.19
책임이 뉘 집 똥개 이름인가 언제부터 책임이란 말이 이렇게 책임감 없이 사용되기 시작했을까. 책임은 어떤 임무나 의무의 의도하지 않았던 결론에 대한 나무람을 받는 것. 책임은 누군가는 지거나 누구에게 묻거나 누구에게 전가하고 싶은 똥 같은 것. 그래서 집안에서 책임이란 말이 나오면 분위기는 무거워지고 .. 온더길 2014.07.07
... 노무현 대통령님, 얼마나 긴 고뇌의 밤을 보내셨습니까? 얼마나 힘이 드셨으면 자전거 뒤에 태우고 봉하의 논두렁을 달리셨던 그 어여쁜 손녀들을 두고 떠나셨습니까? 대통령님, 얼마나 외로우셨습니까? 떠안은 시대의 고역이 얼마나 고통스러웠으면 새벽빛 선연한 그 외로운 길 홀로 가.. 온더길 2014.05.01
후안무치한 대통년, 민간단체 대북 비료 지원 막은 이유 드러났네 월초에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는 북한에 비료 좀 보내자고 정부에 신청했지만 거부당했다. 비료보내기 선포식까지 기자들에게 알렸지만 선포식 당일에 이벤트를 취소했다. 민화협이 정부보다 앞서 북한에 대량의 비료를 보내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청와대가 제동을 걸었던 .. 온더길 2014.03.29
청와대 OO가 달 보고 짖는 이유 박근혜정권 규탄의 목소리가 종교인을 뛰어넘어 학생, 노동자, 언론인, 일반시민 등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 6일 천주교 내 최고의결기구인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는 국가권력 불법적 선거개입과 이에 대한 은폐축소 시도는 인간의 존엄과 사회적 정치적 뜻을 왜곡하고 훼손.. 인물 2013.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