챙기고
베풀고
꺼낸다
!!
민주주의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 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
분향을 기다리는 시민들
모처럼 엄마들의 얼굴에 함박웃음이 피었다.
과자가 공짜요 4160인분의 카레밥이 꿀맛이고
고래달력에 날개가 솟고 정의의 바다가 눈앞인데
왜 안 그러겠는가. 손님들은 미안하다고 말하며
소박한 선물들을 건낸다.
누가 쥔이고 누가 객인지 분간이 안 되는 광장에서
모두가 말한다. 진실도 하나요
해법도 하나라고.
민주주의 시민이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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