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아직도 계속되는 기록의 나날들
흥국생명 3128일, 코오롱 3108일, 영남대의료원 2417일, 콜트콜텍 2399일, 쌍용자동차 1558일, 3M 1554일, 대우자동차판매 946일, 골든브릿지 491일, 강정 해군기지 반대 7년 째, 밀양 송전탑 반대 8년째, 용산참사 발생 1680일째, 대학강사교원지위회복투쟁 2181일
사람보다 돈이 우선인 자본가와 권력가는, 우리 시대의 바리사이
강론
하춘수 신부(마산교구 용원성당)
어제 재능교육 노동자들이 회사와 복직 약속이 이루어져 오늘로 혜화동성당 종탑에서 내려오게 된다는 소식을 들었고, 기쁜 마음이 들었습니다. 2000일이 넘도록 치열하게 싸워온 결과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저로서는 알 수 없지만, 가뭄에 단비처럼 반가운 소식이었고 마음속으로 축하를 보냅니다.
김정우 지부장의 옥중서신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 이야기
윤충렬
반갑습니다. 정비지회 부지회장 맡고있는 윤충렬입니다. 오늘 사실 저희 지부장님 재판이 있었습니다. 오후 두시에. 재판 끝난 게 한 5시쯤 되는데, 제가 발표를 하러 나온 이 내용이 저희하고 좀 많이 맞아요. 오늘 신부님이 강론 때 율법에 대해서 많이 말씀하셨거든요. 율법이 금전적으로 쫓아가는 거 아니냐, 이거 잘못 된 거 아니냐 이 얘기하셨는데 재판도 마찬가진 것 같아요. 이 자본. 자본의 ...
'온더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니 죄는 니가 알렸다! 어르신들도 뿔났다 (0) | 2013.09.02 |
---|---|
추억은 늘 음식 또는 식당과 함께 (0) | 2013.08.28 |
사랑의 철학 (0) | 2013.08.09 |
당분간 명바기가 갑이여 (0) | 2013.08.06 |
태풍전야의 오프라인 광장 vs. 나 없다 온라인 광장 (0) | 2013.07.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