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는 의식적으로 과거에서 미래의 희망을 찾으려고 했기 때문이다. 아예 그의 책 제목도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였을 정도다. 이제 오해하지 말도록 하자. 잃어버린 시간을 찾는다는 것, 혹은 유년시절을 돌아본다는 것은 과거에 대한 애절한 향수가 결코 아니다. 오히려 그것은 미래의 소망스런 삶에 대한 애절한 기대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프루스트의 교훈을 가슴에 아로새긴 어느 섬세했던 독일 철학자가 있다. 그가 바로 20세기 가장 탁월했던 철학자 발터 베냐민(Walter Bendix Schönflies Benjamin: 1892~1940)이다. [원본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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