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더길

언론소비자주권 국민캠페인

원조시지프스 2013. 10. 1. 12:00

 

물망초 후원회장 요요천사 | 조회 286 |추천 8 |2013.09.28. 01:25 http://cafe.daum.net/stopcjd/TJZm/52 

 

안녕하세요?

 

회원 여러분!

제가 이번에 언소주 24인 사법피해자 벌금 모금을 위한 물망초 후원회를 맡게 되었습니다.

부족한 제가 물망초 후원회장을 맡아 놓고 보니 너무나도 걱정이 많습니다.

 

2008년 촛불 정국에서 태어난 언소주는 깨어 있는 시민들이 모여서 조중동의 왜곡보도와 맞서 싸우고 바른 언론을 세우기 위해 '광고불매운동'을 전개 하였으며 이 불매운동이 전 국민적으로 퍼져 나가자 위기에 처한 조중동은 이명박정권과 그 하수인인 검찰을 내세워 단지 카페 운영도우미라는 이유만으로 2명을 구속하였고, 결국 무고한 24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하였습니다.

 

그 후 무려 5년이 넘게 끌어 온 재판으로 말할 수 없는 고통속에 시달리던 24인에게 결국 지난 8월 1명 징역형(집유), 11명 벌금형, 3명 선고유예로 최종 판결이 확정되었습니다. 벌금형을 받은 11명에게는 총 1700만원의 벌금이 선고되고 납부서가 고지되었습니다.

 

이제 광고불매운동의 전화숙제 등에 직접 참여하였던 수 많은 시민들을 대신하여 재판을 받는 것도 모자라 거액의 벌금을 납부해야 하는 분들을 위해 우리는 함께 연대할 책무가 있습니다.

 

회원님들과 시민 여러분의 힘이 필요합니다.

정당한 언론소비자의 권리를 위해 수 많은 시민들이 함께 했던 광고불매운동이 무죄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그들이 지고 있는 벌금의 고통을 덜어줘야 합니다.

 

여러분들의 작은 후원이 모이고 쌓일 때, 우리가 십시일반 모아 돕는다면 그 믿음 때문에 지금까지 조중동 폐간을 위해 끈질기게 펼쳐온 언소주 운동이 약화되지 않고 오히려 더 큰 힘이 되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머지않아 우리의 힘으로 언론소비자의 정당한 권리를 이 땅에 세우게 될 것입니다.

이 어려움을 우리들 스스로 잘 극복했다는 자부심을 모두 함께 나눌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오늘까지 총 모금한 금액은 4,118,138 원입니다.

전체 금액에 턱없이 부족합니다.

회원 여러분의 따뜻한 정성을 기다리겠습니다.

 

우리은행 1005-401-370891 언론소비자주권국민캠페인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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