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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줄 탄 김대중 ㅈㅅ 고문, “그네 양, 여그 좀 봐봐.”

원조시지프스 2012. 8. 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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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갱이를 향해 성도 혁명의 도구로 사용한다고 입에 침을 튀기며 욕질을 하던 ㅈㅅ일보가 급하긴 급했나봅니다. 런던올림픽까지 가져와서 박근혜에게 나름 쓴소리를 날리니 (친위쿠데타 비스무리^^). 16대 대통령 선거날 낮술 쳐드시고 이회창 당선을 호언했던 김대충 ㅈㅅ 고문이 김종인 공동선대위원장의 말을 빌려 박 양의 싸대기를 올려쳤다. “내가 변하지 않으면 다른 것도 바꿀 수 없다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고문관 같은 김 고문님. 그네 양 나이가 60이 넘었데. 당신도 60줄 넘기면서 느꼈을터인데 뭘 어떻게 변해요? 5.16과 유신을 구별할 줄 아는 역사인식을 국민 앞에 보이면 그게 변한건가요? 마치 일제통치시대와 박정희시대, 참여정부를 구별할 줄 알면 대한민국 사람 자격이 있다는 말 같은데요. 말이야 바른 말이지 김 고문님이나 그네 양이 지금 건곤일척의 처지에서 대오각성을 하신다면 모두 있는 자리에서 깨끗하게 물러나는 게 바른 언론, 올바른 정치를 위한 순리이지요. 그게 댁의 독자와 국민을 위해 할 수 있는 최고의 살신성인, 일대변혁 아닌가요?

 

새누리당에서 공천 금품수수사건이 터진 지 일 주일이 다돼서야 그네 양께서 그 파장의 의미를 깨달았나 봅니다. 현재 그 여자의 인의 장벽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 수 있는 사태입니다. 청와대에 입성하시면 정말 철옹성 되겠습니다. 또 다시 국민이 대통령을 걱정해야 하는 아름다운 역사가 반복되어야 하겠습니까?

 

저 혼자만의 꿈을 펼치기 위해 마이웨이를 고집하는 그네 양이나 회사의 철학을 따라 살다보니 반역사, 반독재의 길이 평생 영광의 길로 자리 잡은 김대중 고문 당신이나 흰 고무신 백 고무신입니다. 그네 양 대선 훈수질 하시면서 뭐 그렇게 어깨 힘 주면서 가방끈 자랑하지 말고 그냥 쿨 하게 말하세요. “심판은 다 니 편이야, 박근혜. 걍 쑈를 해라, 쑈를. 헐리우드 액션으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