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합니다 그러나 아직도 계속되는 기록의 나날들 흥국생명 3128일, 코오롱 3108일, 영남대의료원 2417일, 콜트콜텍 2399일, 쌍용자동차 1558일, 3M 1554일, 대우자동차판매 946일, 골든브릿지 491일, 강정 해군기지 반대 7년 째, 밀양 송전탑 반대 8년째, 용산참사 발생 1680일째, 대학강사교원지위회복투쟁 2181.. 온더길 2013.08.27
내 나라 내 겨레 보라 동해에 떠오르는 태양 누구의 머리위에 이글거리나 피어린 항쟁의 세월 속에 고귀한 순결함을 얻은 우리 위에 보라 동해에 떠오르는 태양 누구의 앞길에서 환히 비추나 눈부신 선조의 얼속에 고요히 기다려온 우리 민족 앞에 숨소리 점점 커져 맥박이 힘차게 뛴다 이 땅에 순결하게.. 온더길 2013.07.17
바위처럼 바위처럼 살아가보자 모진 비바람이 몰아친대도 어떤 유혹의 손길에도 흔들림 없는 바위처럼 살자꾸나 바람에 흔들리는 건 뿌리가 얕은 갈대일 뿐 대지에 깊이 박힌 저 바위는 굳세게도 서있으리 우리 모두 절망에 굴하지 않고 시련 속에 자신을 깨우쳐가며 마침내 올 해방 세상 주춧돌.. 온더길 2013.07.02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투쟁 속에 동지 모아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동지의 손 맞잡고 가로질러 들판 산이라면 어기여차 넘어주고 사나운 파도 바다라면 어기여차 건너주자 해 떨어져 어두운 길을 서로 일으켜주고 가다 못가면 쉬었다 가자 아픈 다리 서로 기대며 함께 가자 우리 이 길.. 온더길 2013.06.24
행동하는 신앙의 양심,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의 70차 매일미사 2012년 7월 2일부터 시작한 미사이다. 최초에는 대부분의 교회에 반공일이나 다름없는 월요일에만 미사를 드렸는데 오늘 찾아가니 매일미사로 바뀌었다. 시작시각은 오후 6시반. 길거리 교회, 예수께서 참 좋아 하시지 않을까. 2013_06_17_월 +++ 함께 해 주신 사제 주례 : 김준한 신부(부산교구.. 온더길 2013.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