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친미 반민족 정치집단에서 경기도 지사에 당선자를 냈다
당선자는 야당에 연정을 제안했고 야당은 이를 수락했다고.
대통령께서 처음 대연정 계획을 국민 앞에 발표했을 때
노짱 팬들은 그 무모함에 놀란 입을 다물지 못했고
뭔가 당신의 한계가 드러난 게 아니냐, 식은땀이 날 정도였다.
친일반민족 정치집단의 반응은 거의 히스테리 수준이었다.
이게 또 무슨 꼼수냐면서 당시 거기 대표였던 지금의 짝퉁 대통년은 “연정을 말할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국민을 편 가르기 하는 분열과 갈등의 정치부터 중단해야 한다”고 수첩을 읽었다.
그 대연정 제안은
대통령의 자서전 ‘성공과 좌절’, 문재인 의원의 ‘운명’에서
충분히 설명했던 것처럼 대한민국의 지역주의는
그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또 앞으로도
한국 정치 발전의 최고 걸림돌이라는 확고한
인식이 있었기에 나온 고도의 순수한 정치적 결단이었다.
그 대연정 제안을
추접한 정치판을 노짱에게 홀로 내맡긴 팬들은 무식해서 이해하지 못했고
보좌관들은 이미 몇 번이나 들었던 그 제안의 혁명적 의미를 공부하지 않았고
조중동 앞잡이를 자임한 정치꾼들은 자신들의 생활철학인 私益과 술수에 매몰돼
그 제안에 담긴 천재적, 창의적, 희생적 진심을 전혀 공감할 수 없었다. 개인적으로도
그 제안을 결연히 반대한 수첩공주에게 찬성한 게 그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문창극은 짝퉁 대통년 치하에서 3번째 국무총리 탈락을 눈앞에 두고 있다.
공직자 청문회를 입법화한 자들에게 미치는 부메랑 효과를 음미하고 있자면
아무리 정치인이라 하더라도 국민 앞에 선 마음자세는 노무현을 닮아야 하겠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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