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정녕 아직도 일제치하에서 살고 있는 게 맞나 보다.
그렇지 않고서야 어찌
예술제의 하루가 끝나갈 즈음 환자의 링겔 모둠에 막걸리병이 추가될 수 있겐냔 말이지.
세월호 골든타임 43분, 이 시간 동안
화가는 얼마만큼 그릴 수 있는지 점으로 찍어보기 - 4347
퓨전 비디오 아트인가
사람들이 나온 우측으로 꺽어져 들어가면
마침내 귀결되는 한 ㄴ의 모습.
2층의 가운데는 여러 매체의 19금 작품이 바닥과 천장에 배치되어 있고 좌측으로 가면
갑자기 어두워진 음습한 구석에
창조는 전달하는 것이 아니다, 저항하는 것이다 - 들뢰즈 (Gilles Deleuze)
저항예술제 안내글에서.
상식이 있는 공감의 바다에서는
찾고자 하는 진실은 영원히 묻히지 않는다.
진실이 서서히 떠오르는 그 바다
우리가 가고 있는 바로 그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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