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야당의 대표께서 모처럼 짝퉁 대통령을 포함한 친일후손들과 청와대에서 식사를 했다.
남의 집 찾아가는데 빈손으로 가는 게 예의가 아니라 싶으셨는지 통 크게 한 꾸러미 바쳤다.
위장전입을 기본 스펙으로 삼고 다양한 위법과 불법의 모범이 입증된 청문보고서를 채택하신 것.
친일후손들과의 회담은 예상보다 1시간 길어졌다는데, 혹 준표산성 방문을 위한 워밍업은 아니었을까?
오늘 한겨레의 김의겸 기자가 사설에서 "노무현 2배의 학습능력 ..." 운운하며 문 대표를 극찬했다.
경제의 문외한 같으셨던 대표께서 도도하달 정도로 경제에 자신감이 붙으셨단다. ㅉㅉㅉ
언제부터인가 '도낀개낀'이란 말이 자주 보인다. 올바른 표현법은 '도긴개긴'이다.
윷놀이에서 도나 개나 길어봤자 파리목숨인 건 똑같다라는 선인들의 말씀 아닌가.
그냥 상식이 있는 정치, 살아가는 사람들이 보이는 정치를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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