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심의 물결은 도심을 관통하는 내를 이루어
살랑살랑 사람의 강을 타고 바다로 흘러가지만
광장의 돛은 등대로 박제되어 내려오지 않는다.
후광 하나 믿고 너도나도 경국지색 코스프레할 때
도 긴 개 긴 냄새 나는 들풀들, 그냥 꼿꼿이
광장의 닻이 되어 진실의 유실을 허락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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