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 킥커로 나선 메시가 또 실축을 했대!
커쇼도 디트로이트한테 털렸다는대, 뭘.
그래서 분노하신
한국환경정책ㆍ평가연구원(KEI) 이정호 센터장님이
워크숍에서 '천황폐하 만세'를 삼창하셨다잖아.
브렉시티는 또 어디 제품이야?
옥시에서 유가족 배상금을 3억5천만원으로 늘렸다던대.
그럴려면 지난 5년 동안은 왜 잠자코 있었냐고.
으뭉스럽고 흉물스런 게 완전 뱀장어 반 뺨쳐 ~
철수도 갔대.
걔 노빠 알레르기 있다며.
의사라서 모든 게 통제 안이라나 뭐라나 ...
가서 뭐랬대?
조현병은 뇌와 신경전달물질에 이상이 생겨 사회적 기능에 장애를 겪는 질환이야.
2016년 5월 7일에 런던시장으로 첫 무슬림 출신이 당선되었고
김정은 북한 독재자는 '노동당 위원장'이라는 새 호칭을 받았고 이제
미쿡 공화당 대선 후보로 트럼프만 확정되면 나도 정규직이 되겠지.
문화는 드러내는 것보다 감추는 것이 훨씬 많고, 더구나 묘한 것은
그 문화에 속한 사람들이 감춰진 것을 가장 모른다는 점이야.
문화를 연구하면서 정말로 중요한 일은 외국 문화를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문화를 이해하는 것이라는 점을 확신하게 되었지.
지금 간철수 들으라는 소리여 뭐여?
외국 문화를 연구할 때 얻게 되는 이해란 표면적인 것에 불과하다는 확신이야.
다른 문화를 연구하는 궁극적인 이유는
자신의 문화체계가 어떻게 기능하는지를 보다 잘 이해하기 위한 거야.
시방 취했어?
이국적 방식에 자신을 드러내 보이는 가장 큰 이유는
자신의 삶에 생동감과 새로운 인식을 부여하자는 것으로
삶에 대한 관심은 대조와 차이라는 충격을 통해서
비로소 촉발될 수 있기 때문이지.
안주가 없응께 말을 막 허는 고만 ~
에드워드 홀의 <침묵의 언어 The Silent Language>에 나온 말이야.
爭足運動이라고 들어 봤어?
오른발하고 왼발이 다 튼튼하자는 피트니스 철학이자너.
어쩜~ 또, ‘대가리’가 되기 위해 싸우는 ‘쟁두운동’(爭頭運動)의 반대말도 된대.
어머, 그럼 대가리만 모시는 운동은 무슨 운동이니?
낸들 아니. 백범도 이 자유민주화시대에 이런 ...
얘야, 니가 왜 다포세대냔 말이냐. 삼포세대를 극복하고 널 낳은 이 엄마를 봐라.
오빠를 봐봐. 집과 인간관계를 포기한 오포세대 아니냐고. 꿈과 희망까지 포기한 칠포세대 삼촌은 어떻고?
얘, 그래서 정부에서 인성교육진흥법을 준비한 거 아니겠니.
아무도 없는 교실에 수업을 하러 왔다 애들이 아직 오지 않아 큰일이다
나는 수업을 한다
잘 아시겠지요? 물어보면
아무도 없는 교실에 아무도 하지 않는 대답이 있다 아무도 앉지 않는 책걸상도 있다
나는 출석부를 읽는다
하얗게 비어 있는 출석부다
아무도 나쁘지 않은 이름들이고 아무도 불행하지 않은 교실이다 내가 교실을 나가면
수업이 끝나겠지 나는 교실에 잇다
교실은 있다
아무도 없는 교실에 종이 울리고 아무도 학교를 떠나지 않고 요새는 정말 애들이 큰일이다
- 황인찬, 역사 수업 -
이 동네에 '공리
여배우 공리라면 저도 모르고요,
일반적으로 널리 통용되는 진리나 도리의
그 공리는 저기 딴 나라 이야기구요,
여기는 功
이세돌이 결국 마지막 판에도 졌대.
알파고는 이기는 것 하나에만 집중하니 인간이 이길 수가 없지.
정의나 진실에만 집중하는 인공지능은 없을까?
우리나라에 벌써 있잖아, 기계적 판결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