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칭 1등신문 ㅈㅅ일보 메인에 걸려 있는 제목입니다.
왜 다른 신문에서는 이런 재치 있는 발언을 보도하지 못 했을까 궁금했습니다. 그래도 ㅈㅅ은 역시 급이 다른가 하는 열패감을 느끼며 기사 제목을 클릭해 들어가 보았습니다.
그런데 막상 기사는 이랬습니다.
즉 "국무총리를 지내고 국회의원도 6번 한 나인데 내 자격심사를 하겠다는 말은 이번에 처음 들어봤다"며 "정치인의 사상 검증은 유권자가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이어진 기사에서
즉 이석기·김재연 의원에 관해서도 "국회는 사상 검증을 하는 곳이 돼선 안된다"며 "(사상검증은)MRI로 할 건가 엑스레이로 할 건가"라고 발언, 새누리당의 태도를 비판했다,는 것이었습니다.
ㅎㅎ 찌라시가 그럼 그렇지 ... 두 개의 발언을 하나로 요약해서 새로운 팩트를 가공생산해내는 이 신묘한 재주. 정말 탁월함을 넘어서 황홀하기까지 합니다.
한편 이 신문은 자기네 사장 방상훈이 고 장자연씨와 부적절하고 추접한 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한 사람들을 고소했는데 모두 패소했다죠. 왜 이걸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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